제가 촬영일에 임박해서 급하게 주문한거라

터미널로 가져다 달라고 했다가 결국 예랑집으로 받은..

정말 정신없게 해드렸는데

연락드릴때마다 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촬영때 이쁜거 신고 싶은 맘 잘 아시는지 이해해주셔서..

상담해주신분은 잘 모르겠지만 불안하기 그지없는 예신은 정말 감사했답니다^^

더군다가 촬영내내 신고 있었는데 너무 너무 편했구요

다들 이쁘다 해주셨고

다리가 이쁜편이 아닌데 아래에 컬러 사진은 넘 이쁘게 나와서 저희 청첩장으로도 쓰였네요^^

요 소피아가 넘 편해서 제꺼 한켤레 신랑꺼 한켤레 주문했는데

제꺼도 제꺼지만

신랑꺼 정말 대박..

발볼과 등을 높여서 주문했는데 운동화만 신던 예랑이가 글케글케 편하다며 내내 자랑 하더라구요 ㅎㅎ

결혼식 올린지 3개월이나 지났지만 이렇게 지금에서라도 후기남기면서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