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단짝 친구가 9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전부터 제가 결혼하면 꼭 여기서 웨딩슈즈를 선물 받고싶다(?) 라고 찜콩 해두었던 브라이드앤유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냥 친구도 아니고 고등학교 내내 그리고 졸업하고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온 단짝 친구였기에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어서 몇박 며칠동안 이게 어울릴까 저게 어울릴까 나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키가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친구에게 딱 어울릴것 같은 sophia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대 만족! 친구가 발을 동동 구르면서 정말 정말 고맙다고.. 선물한 저도 정말 뿌듯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친구에게 선물하시거나 예비 신부에게 선물하실 예비 신랑님은 이 사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친구 웨딩 촬영날 5시간 가까이 신고 촬영했는데도 발도 하나도 아프지 않고 정말 딱 맞춘것처럼

편하다고 했고, 촬영 실장님께서도 구두 신부님꺼냐고 예쁘다며 샘플에도 없는 구두에 포인트 잡은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제 결혼때도 누가 선물 해줬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보고있나?)

아무튼 브라이드앤유! 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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