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단 하루지만 평생남을 웨딩사진을 위해 열심히 "진재영 웨딩슈즈"를 찾았어요.

하루이틀..... 한참을 찾다찾다.ㅋ 1월 초부터 눈여겨본  '브라이드 앤 유' !

하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추가지출이 생기는 상황에 솔직히 고민고민 많이 했어요.ㅠㅠ

그래도 넘 갖고싶은 마음에, 예랑에게 당장 신발부터 보여줬지요.'ㅡ'ㅋ

예랑이 보자마자 " 예쁘다~ " "그냥 여름에도 잘 신을 수 있겠네~ " 라는 말과함께 당장 시켜줬어요.,'ㅡ'ㅎ

그래서 어렵게 어렵게 만난 나만의 Ainsley!! >  _< 오예오예!!

 

 

 

지금부터 저만의 후기 들어갑니다용,.ㅋ

 

 

 

 

 

 

 

- 오아! Ainsley,!! 'ㅡ'♡

 

사진 보시다시피 저는 하얀색 사이드오픈 240mm 굽높이 6cm 발볼넓이는 그대로하여 주문을 했습니다.'ㅡ'ㅎ

 

신발은 얇은종이에 돌돌 싸여서 스티커까지 붙여져서 예쁜 갈색 상자에 들어서왔구요,

더스트백과 센스쟁이 깔창까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ㅡ'

일단 신어보기전엔 하나하나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뜯는 순간까지 기분이 좋더라구요.'ㅡ' 히히

 

 

신어보기도전에 상자에 붙여있던 스티커와함께 사진찍어대느라 바쁜.....ㅋㅋ

이 신발은 풍성하고 볼록한 느낌의 리본이 포인트라 리본안쪽에 종이로 꼭꼭 들어가 있더라구요.

섬세한 손길. 히히

 

 

무뚝뚝하시던 아빠도 신발 보시더니 예쁘다고 참 예쁘게 잘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도 물론 넘넘 예쁘다고 하시구요.'ㅡ'

 

 

그리고 저는 이름도 새겨 넣었는데요.

제는 이름대신 세례명을 넣어서 제작했어요.'ㅡ'ㅎ

제 세례명을 평소에도 잘쓰는터라 주문했더니 어디 브랜드이름처럼 예쁘게 잘나오구 고급스러워 보이기도하고 저만을 위한 신발이란 생각에 참 좋더라구요.'ㅡ'

 

 

신발의 전체적인 느낌을 말씀드릴께요.'ㅡ'

신발 소재는 공단 느낌의 고급스러운 소재로 되어있구요, 발과 직접닿는 발등 안쪽부분은 약간 빤빤한 소재로 신발의 모양을 잘 잡고 있습니다.

워낙 튼튼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저는 약간 그랬거등요,ㅋ

 

 

 

 

 

 

 

 

 

-Ainsley와 함께한 리허설촬영 'ㅡ'♡

 

드디어 웨딩촬영날이 되었습니다.'ㅡ'ㅎ

전날부터 하나하나 짐도꾸리고 빠질 수 없는 웨딩슈즈 까지.ㅎ

미니 드레스 입는 시간.ㅋ

다른분들처럼 이모님께서 보시더니 예쁘다고 어디서 구입했냐고들 물어보시더라구요.'ㅡ'ㅎ

가격에 사이트까지 하나하나 다 설명드리고, 이모님께서도 촬영시에 꼭 들고 다니시며 챙겨 주셨어요.'ㅡ'ㅎ

좋으신 이모님에 예쁜 신발까지 더해저 정말 공주가 된듯한 기분.'ㅡ' 히히

 

사진작가분께서도 신발 예쁘다면서 잘보이게 찍어주신다고 하셨어요.'ㅡ'

올린 사진은 친구가 찍어준거구요.'ㅡ'ㅎ

 

스튜디오가 약간 쌀쌀했지만 끝까지 저는 이거만 신겠다고.ㅋ

이모님은 안된다고. 간기걸린다고...ㅋ 제가 신랑보다 키가 원래 좀 크지만 꿋꿋하게 신고 촬영을 했네요.ㅎ

 

 

저는 원래 높은굽을 잘 안신기도 하고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새끼 발가락때문에 발이 약간은 아팠어요.

신발의 모양을 위해서지만 발등 그부분이 딱딱한 소재라

약간은 좀 더 부드러운 소쟈가 덧대어져 있으면 좋을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미니드레스에 이어서 롱드레스~ㅎ

미니드레스에는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럽게 어울리구요,

롱드레스에는 우아하게 잘 어루리더라구요,'ㅡ'ㅎ

 

 

 

신는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던 모습으로 촬영 할 수 있었구요,

친구들 에게도 그리고 촬영장 에서도 나를 정말 빛내주었던 신발인것 같아요.'ㅡ'ㅎ

 

 

 

 

- 이제 안녕 Ainsley, 'ㅡ'♡

 

 

촬영을 마치고 다시 고이고이 포장을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예랑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또 다시 신발 이야기로............ㅋ

예랑은 청바지에 입어도 예쁘고 원피스에도 예쁘겠다면서 예쁘게 오래오래 잘 신으라고 신신 당부를 하네요..ㅋ

 

 

솔직히 결혼준비에 어쩔때는 1~2만언이 아쉬운게 사실인데, 웨딩슈즈까지  구입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은 좀 들었어요.

하지만 평생 남을사진 예쁘게 잘 준비해서 간직하면 볼때마다 행복하고 좋을것 같아요.'ㅡ'ㅎ

 

 

그렇게 기다리던 촬영은 끝이 났지만, 올여름이 기다려 집니다.'ㅡ'ㅎ

청바지입고, 정장입고, 예쁜 원피스도 입고 놀러가야겠어요.'ㅡ'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