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으로 웨딩드레스 투어를 다녀온 날
남자친구와 함께 "브라이드앤유"를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많은 컬러들과 소재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 중에서 Chloe 골드컬러를 선택했어요
고급스러운 컬러에 은은한 펄감,
그리고 정교한 레이스 컷팅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었습니다.
가보시가 있으면 발은 편하겠지만 직원분께서 앞코가 미워진다는 조언을 하셔서
저는 가보시는 빼고 10cm 로 주문했어요
덕분에 이렇게 예쁜 사진을 얻게 되었습니다^^
실용성보다 그날을 위한 구두를 고르라는 남자친구 말에
곱게 신고 나중에 유리돔안에 장식하려고 해요 ㅋ
언제나 그 행복했던 날이 생각날 수 있도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