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이가 느긋하게 있길래 제가 옆구리 꾹 찔러서 받아냈습니다.. 흑흑

늦게 주문해서 고속버스로 받았어요.

급하게 했는데 너무 이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이라도 더 신을려고 2번 가죽으로 바꿨고요.

개인적으로 새틴소재를 안 좋아해서 블링블링 굽은 포기했어요.

몸은 통통하지만 발은 정사이즈 235 신는데 오른쪽 발이 살짝 커서 36 1/2이 편하게 맞는데

사이즈도 딱 이구요. 굽은 8cm에 가보시 1cm로 신는데 8cm는 가보시가 없더라구요.

다른 분들 후기 보니 가보시 없으면 허전(?)해보여서 9cm에 가보시 1cm로 신청했습니다.

심플하고 편하고 정말 예뻐요. 결재할 때는 가격때문에 ㅎㄷㄷ 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주변에서 신발 너무 이뿌다고 부러워했었는데

스튜디오에서도 예쁘다고 신발 보이는 컨셉으로 많이 잡아주셨어요.

친구 선물하고 두번 째 구매인데 정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예요.

망설이고 계신다면 큰맘먹고 지름신 강림하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