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이자

임신 5개월 예비 맘이예요

배가 도톰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평생 한 번 뿐인 웨딩촬영과 결혼식 때 만큼은

빛나는 신부가 되고 싶은 마음은 똑같아요 ㅋㅋ

예전 부터 웨딩 촬영 하면 꼬옥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려고 했어요

그러려면 예쁜 웨딩 슈즈가 필수잖아요!!

웨딩샵에서 빌려주는 평범한 슈즈가 아닌

저만의 웨딩 슈즈를 가지고 싶어

우연히 알게된 "브라이드 앤 유"에서

"에몰리 화이트"를 본 순간 한 눈에 반했어요 ㅋㅋ

관리 잘 해서 오래 두고 신으려고

가죽으로 주문했어요

가죽도 튼튼해 보이고

12cm 굽이 높은데도 안정감 있게 잘 만들어 주셨더라구요

웨딩 촬영 일자에 잘 맞춰서 예쁘게 포장된 슈즈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웨딩 촬영 때 고대하던 미니드레스 입고 촬영 잘 마쳤어요

플라워 코사지가 화려하고 예뻐서 눈에 띄지요?

친구가 찍어 준 사진이라 통통한 임산부의 모습 그대로지만

귀여운 컷이 잘 나와 준 것 같아 행복하네요

다음 주 예식 때도 예쁘게 신고 평생 한 번 뿐인 결혼식 멋지게 치르고

봄, 여름에 샤이니한 샌들로도 쭈욱 신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