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 결혼식에서,
너무 이쁜 드레스에 너무 이쁜 식장이었는데 2부 드레스 입었을 때
살짝 보였던 두부같은 신발에 충격 받아서
제 웨딩때는 웨딩슈즈 이쁜걸로 신고 싶다고 늘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폭풍 검색을 비롯해 폭풍 고민 끝에 결정한 웨딩슈즈~
제가 망설임 없이 선택한 건, 샴페인 골드구요.
지금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
색이 고급스럽게 예뻤고, 웨딩드레스와도 잘 어울렸어요.
화이트로 고르면 나중엔 못 신을 것 같아서...
스튜디오 웨딩 촬영할때는 이쁜 웨딩슈즈라고 일부러 슈즈가 많이 나오는 컷으로 찍어주셨어요.
메인 사진에도 슈즈가 살짝 보이는 컷이에요.
그리고는 웨딩때도 메이크업 할때부터 신었는데,
동시예식이라 정말 오래 신고 있었는데 발도 아프지 않고 예뻤어요.
사실 살때 웨딩 끝나고도 신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조금은 고려했던건데,
막상 11센티에 가보시가 2센티 있는 슈즈라 막상 어디에 맞춰 신어야 할지는 고민해봐야 겠어요. ㅋ
배달 왔을때도 리본이 무너지지 않게 안에 채워주시고, 상자도 튼튼하기만 한게 아니라 이뻐서 기분 좋았습니다.
^^
일부러 블로그까지 와서 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덕분에 리뷰도 올리고 환급도 받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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